경남 함안군은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면적 42만㎡에 푸른 청보리와 3만3천㎡의 작약꽃밭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10일 오후 5시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며 가수 신유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과 함께 열기구 탑승 체험, 승마체험 등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는 작약꽃 화분 만들기, 작약부채 만들기, 액세서리(그립톡, 머리 핀, 팔찌 등)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 내에서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군은 5월의 싱그러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함안군,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함안군은 7일 ‘2024년 제1회 함안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했다.
지난 4월 구성된 위원회는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군 부군수를 포함한 임명직 위원 7명과 위촉직 위원 8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함안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함안군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함안군지부·군북농협, 농촌서 일손돕기
농협함안군지부와 군북농협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 경남도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과 연계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함안군지부, 군북농협,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벼 육묘 생산 및 운반작업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