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LH 전북지역본부장은 16일 LHQ+웰컴데이(입주자 사전방문)를 앞둔 군산시 오룡동 고령자복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산 오룡 고령자복지주택은 총 150세대로 구성,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다, 단지 내 1500㎡ 규모 복지관이 위치해입주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의 다양한 주거요구에 맞춰 단차제거 등 무장애 특화설계로 고령자들의 이동과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시설을 갖췄다.
이번 웰컴데이 행사는 LH바로처리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예정자 또는 대리인이 주택의 하자 등을 점검 후 결과를 QR코드를 통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면 입주 전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적으로 설치된 영구임대주택으로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지정한 65세 이상이 입주 가능한 주택이다.
전북에는 부안봉덕을 비롯한 정읍연지, 고창율계 등 3개단지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입주를 앞둔 군산오룡에 더해 장수군, 순창군 등에 추가로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김동섭 전북본부장은 건설현장 점검에서 “층간소음 해소와 고품질주택은 최우선 과제”라며 “군산오룡 고령자복지주택이 좋은 주택시설과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거주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