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기술 공모전 개최 外 11번가·롯데월드·이마트24 [유통단신]

CJ대한통운, 물류기술 공모전 개최 外 11번가·롯데월드·이마트24 [유통단신]

11번가 ‘신선밥상’, 4월 결제 거래액 역대 최대 달성
롯데월드, Z세대 대학생 마케터 ‘월드 아이콘즈’ 운영
이마트24, 경기도와 손잡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기사승인 2024-05-20 15:44:13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개최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4’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입상자 중 22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로 입사했다.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는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채용 연계형인 만큼 2년 이내 입사 가능자만 지원 가능하다.

대회는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 중 하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과제는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최적화 알고리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차종 배송 차량 라우팅’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물류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3가지다.

참가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3개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주간 과제 수행 후 예선 심사를 거친다. 이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현장대회와 온라인 PT심사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는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던 채용우대 특전을 확대해 본선 진출자 전원 CJ대한통운에 입사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11번가
11번가 ‘신선밥상’, 4월 결제 거래액 역대 최대 

11번가는 ‘신선밥상’의 지난 4월 결제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109%) 이상 상승하고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선밥상’은 11번가가 처음 선보인 버티컬 서비스로, 상품 품질이 검증된 산지 생산자의 농축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 상품성은 물론 뛰어난 신선도로 인기를 얻어왔다.

산지 생산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셀렉션도 꾸준히 강화하면서 현재 11번가 ‘신선밥상’으로 판매 중인 상품 수(2200여개)도 론칭 초기(600여개)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오랜 업력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 생산자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토대로 확보한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에 고객들이 반응하며 매달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 Z세대 대학생 마케터 ‘월드 아이콘즈’ 운영

롯데월드는 Z세대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첫 공식 대학생 마케터 ‘월드 아이콘즈(I-conz)’ 1기를 운영한다.

롯데월드는 17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월드 아이콘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 아이콘즈’는 롯데월드와 ‘IP’, ‘콘텐츠’, ‘Z세대’의 합성어다. 마케터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롯데월드 캐릭터 IP 콘텐츠 기획과 제작, 트렌드 리포트 및 신상품 아이디어 발굴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실무자와 함께 국내·외 콘텐츠 관련 장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마케팅 아이디어의 수립부터 실행 방안까지 직접 도출한다.

롯데월드는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교육 및 실무 경험을 지원하고, 매달 활동비를 지급해 활발한 참여를 독려한다. 롯데월드 5개 사업장(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어드벤처 부산) 입장 혜택도 준다.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향후 이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을 제공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월드 아이콘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손님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활발한 IP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
이마트24, 경기도와 손잡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이마트24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11~18세(2006년~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3000원, 연간 15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마트24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 내 978개 이마트24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여성청소년 고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4종의 세트상품을 19800원부터 7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이들 상품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생리용품 무료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점포 근무자에게 생리용품 무료택배 상품 확인 및 결제 후 수령 받을 주소와 개인정보 입력 시 자택까지 배송된다. KT멤버십 할인, 신세계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또 다음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경품 소진시까지)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 이상을 경기도 생리대 바우처로 구매 후 이마트24 APP스탬프 이벤트에 참여 시 100%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마트24는 생리용품세트 무료택배 서비스,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