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택 매매가 5개월 연속 하락폭 감소...전세가 상승폭 전국 최고

인천시, 주택 매매가 5개월 연속 하락폭 감소...전세가 상승폭 전국 최고

기사승인 2024-05-21 11:22:50

인천시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폭은 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전세가는 지난달에도 전국에서 가장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인천시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3월 –0.06%에서 4월 –0.05%로 하락 폭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연수(0.07%)·서구(0.06%)·남동(0.04%)·계양(0.03%)·동구(0.03%)는 상승했고 부평(-0.37%)·중구(-0.11%)·미추홀구(-0.05%)는 하락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0.30%로 지난 4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수구 0.69%, 남동구 0.47%, 부평‧계양구 0.37%, 서구 0.17%, 동구 0.12%, 미추홀구 0.11%, 중구 –0.22%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가변동률은 지난 2월 0.140%에서 3월 0.156%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연수구 0.280%와 서구 0.161%는 인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2월 2792건에서 3월 3497건으로 25.3% 증가했다.

구별 거래량은 서구 723건, 남동구 565건, 부평구 562건, 연수구 487건, 미추홀구 434건, 계양구 381건, 중구 187건, 동구 76건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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