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Z세대의 시선에서 사업·직무·조직문화 등을 직접 경험해 보고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웰스토리텔러’ 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포터즈 ‘웰스토리텔러’는 웰스토리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로 삼성웰스토리를 ‘언박싱’해 직접 이야기해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서포터즈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전공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삼성웰스토리 기업블로그인 스토리W를 통해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7월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웰스토리텔러는 총 12명으로 오는 7월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정기모임 5회를 포함해 팀, 개별 미션을 진행한다.

미션 프로그램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포한 기업 비전인 글로벌/식음/솔루션/리더 라는 4가지 키워드에 맞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비즈니스 아이템 기획, △운영사업장과 고객사 맛집 지도 제작, △인프라 체험기, △개인 맞춤형 직무 멘토링 커피챗 등이 진행된다.

‘웰스토리텔러’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우수자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며 특별 제작된 서포터즈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B2B 사업 특성상 일반 소비자나 Z세대에 알려지기 어려웠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그동안 B2B사업의 특성상 Z세대가 삼성웰스토리를 직접 경험해볼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웰스토리텔러’ 1기를 통해 삼성웰스토리의 다양한 사업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해 더욱 친근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