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당선자, 22대 국회 개원 전 지역현안 사업 해결 앞장

서천호 당선자, 22대 국회 개원 전 지역현안 사업 해결 앞장

기사승인 2024-05-22 10:35:07
제22대 국회의원 서천호 당선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가 개원 전부터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 당선자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이중 남해에 위치한 '경남해양과학고'가 포함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와 관련해 서 당선자는 관련 기관에 경남해양과학고의 선정 필요성 등을 사전에 설명하는 등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부여, 관련 지침 등 규제 개선, 홍보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해양과학고는 대한민국 미래수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어선 해기사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한편 동남해권(부산, 울산, 경남)의 유일한 수산계고등학교로 해기사 양성분야에서 꾸준히 50% 이상 승선율을 유지하고 있는 학교라는 점을 부각시켰고, 15개 지역 37개 연합체가 응모한 가운데 최종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서천호 당선자는 "어선원의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한 청년 어선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관련 기관에 경남해양과학고의 선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우리 남해에 소재한 경남해양과학고가 엘리트 어선원 양성기관으로 거듭나 수산계고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22대 개원 후에도 관심갖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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