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합의 추대됐다.
이은권 전 대전시당위원장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날 대전 7개지역구 당협위원장이 모임을 갖고 이 의원을 만장 일치로 새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말했다.
이 전 시당위원장은 "총선 패배후 한 달이 지났는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며 "당의 부위기를 추수르고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서라도 연장자인 이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제안해 만장 일치로 추대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시스템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