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공직자 모두 ‘청렴한 충남교육’ 홍보대사 돼야” [충남에듀있슈]

김지철 교육감 “공직자 모두 ‘청렴한 충남교육’ 홍보대사 돼야” [충남에듀있슈]

기사승인 2024-06-03 17:24:03
3일 국민권익위와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충남교육청은 3일 청 내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지철 교유감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교육현장과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한 이날 청렴라이브 콘서트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공직자 청렴 특강 ▲청렴을 노래로 재해석한 팝페라 공연 ▲청렴의 긍정을 그림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교육청 소속 행정기관의 청렴정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특강에 나선 유철환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 인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청렴정책의 발굴 및 운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의 실현을 통해 충남교육이 더욱 건강하고 청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청렴을 향한 우리의 노력들이 공직사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청렴한 충남교육’의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 환경교육 유공자·기관 표창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청 내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유공자 4명과 6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하여 환경교육의 안착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인 수상자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미선 ▲한국중부발전 환경발전처 처장 김종서 ▲JB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현재연 ▲공주정명학교 직무지도원 김영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기관 수상자로는 학생들의 환경운동 지원 사업인 ‘초록발자국’ 앱 운영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한국중부발전(주) ▲JB주식회사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교원연수 활동이 우수한 ▲천안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환경의 날 기념식 ▲다육식물 나눔 행사 ▲생물다양성 관련 온라인 퀴즈 대회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정책제안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등과 같은 환경문제는 남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나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지구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 열어 인문학 감수성 신장 

지난 1일 공주고에서 진행된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에서 학생들이 김민지 작가에게 시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 공주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문예교실은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기주도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예교실은 시, 소설, 수필, 동화,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현장 작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6개의 대면 프로그램과 5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교사들이 추진지원단으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작 교육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충남 청소년 문학상과 연계해 문학 창작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문예교실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익히고, 온라인 작품 지도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예비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경험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문학과 우리말의 가치를 아는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문예교실이 충남 청소년들이 문학으로 풍성한 미래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의 성공적인 창작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학생 중심의 충남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배무룡 원장이 직접 청렴 특강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이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에 나서고 있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3일 대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갖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배 원장은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미를 되새기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법령을 토대로 공무수행 중 당면하게 되는 갈등 상황에서 추구해야 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갑질ㆍ을질ㆍ직장내 괴롭힘 근절 교육과 다짐대회를 실시하여 직장 내 직원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배 원장은 “모든 공직자는 공직자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청렴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면서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일 오후 5시 30분 대천파로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주도성 강화 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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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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