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증권금융은 여의도 본사에서 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신임 사장 등 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기획조정관·자본시장정책관·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김 사장의 임기는 총 3년이다.
또한 한국증권금융은 상근감사위원에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선임했다. 김 상근감사위원은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 오랜 공직 경험을 갖춘 행정 및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임기는 2년이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