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선출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신임 회장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구청장협의회는 전날 종로구청 별관에서 제190회 정기 회의를 열었다.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협의회는 시와 자치구의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1995년 발족했다.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간 협력을 증진하고 서울시·중앙정부와 법령 개정,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필형 회장은 국가정보원에서 28년 재직하고 청와대 행정관, 여의도연구원 아젠다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동대문구청장에 취임했다.
민선8기 3차년도 협의회 임원진은 △고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정원오 성동구청장·정문헌 종로구청장 △사무총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감사 김길성 중구청장으로 구성됐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