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할인혜택 1000여 가지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 나서

인천시, 할인혜택 1000여 가지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 나서

기사승인 2024-06-13 10:31:20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문화, 여가, 교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을 위해 학교, 청소년시설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신분증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소년(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체발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이거나 이용 중인 학교와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도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교통수송·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재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은 1000여 건에 달한다.

인천시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 등 우리 청소년의 일상에 유용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