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안전체험관 ,외국인노동자 대상 소방안전체험 실시

울산안전체험관 ,외국인노동자 대상 소방안전체험 실시

-27일, 포르투갈 국적 노동자 등 20여 명 참여

기사승인 2024-06-27 08:17:19
울산안전체험관은 6월 27일 오후 3시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및 지진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곽경근 대기자


이번 체험은 경기도 화성시 공장화재의 재발방지와 외국인노동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체험은 포르투갈 국적의 노동자, 인솔자, 통역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소화전 초기진압체험▲구조대 탈출 및 연기대피 체험 ▲진도체험 ▲재난별 대처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위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체험객 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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