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6.25전쟁 UN참전국 기념비 찾아 추모

한화오션, 6.25전쟁 UN참전국 기념비 찾아 추모

기사승인 2024-06-28 22:48:36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UN참전국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 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달 초부터 영국, 필리핀,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그리스 등 경기도 일대에 자리한 참전 기념비 주변에 대한 정화 활동을 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참전한 UN 16개 국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지역에는 이들의 도움을 기억하기 위한 전투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고 헌화한 영국과 프랑스는 항공모함을 비롯 전투함 등 해군도 같이 파병한 국가들이다.

한화오션은 수상함 분야에서 40척 이상의 수상함을 건조했고 KDX-I,II,III 등 한국형 구축함의 모든 건조 사업에 참여한 유일한 회사다. 올해 건조 예정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서도 최고 전투함 기술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바다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에도 UN참전국 전투기념비를 찾아 주변을 정화하고 추모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전 부문 수소 제품 확대

현대로템이 4년 연속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주요 성과 및 목표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제(Prosperity)ㆍ환경(Planet)ㆍ사회(People)ㆍ지배구조(Principles of governance)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ESG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현대로템의 내ㆍ외부 사업환경을 분석한 ESG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먼저 경제 부문은 생산부터 저장, 운송, 충전,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수소전기트램의 실증 성공 및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을 기반으로 기관차, 동차, 고속열차 등 수소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펜스솔루션 부문에서는 수소 기반 차세대 전차와 차륜형장갑차를 제시하며 방산 분야 수소 기술 접목 현황을, 에코플랜트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추출기 생산시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사업부문별 수소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이내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저탄소ㆍ무탄소로의 에너지 전환, 설비 교체, 재생ㆍ수소에너지 도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회 부문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안전보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HSE)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한 계열사간 내부거래 투명성을 검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탄소중립 전략 이행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 경남농관원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협약 체결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과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도내 농업인 생산한 농축산물의 지속적 판매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영업점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BNK경남은행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영업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중앙동금융센터ㆍ양덕동금융센터ㆍ가음정금융센터ㆍ반송동지점ㆍ회원동지점 등 창원지역과 우정동금융센터ㆍ삼산동지점ㆍ달동영업소 등 울산지역 그리고 양산금융센터ㆍ진주금융센터 등 동부 및 서부지역에 소재한 총 20개의 영업점이다.

이들 영업점에는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전통시장 및 외곽 지역 위치, 거점병원 접근성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선정 사유가 반영됐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창원영업부, 진주영업부, 김해금융센터, 울산영업부, 부산영업부, 서울영업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스프레이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 담요 5개, 휴대용 비상조명등 1개 등으로 구성된 생명박스를 BNK경남은행 본점 전 층에 설치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7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단계화 응급조치 능력 향상 방안에 따라 영업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지역 책임부대에 ‘위문금’ 전달 

BNK경남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책임부대인 제39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함안군 군북면에 소재한 제39보병사단 사령부 본청을 방문해 김종묵 사단장에게 ‘위문금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어 부대소개 영상을 시청한 예경탁 은행장은 김종묵 사단장과 환담을 나누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향토부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임직원들이 군부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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