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윤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내려지기까지 최장 180일까지 업무가 정지되면서 방통위 업무는 모두 중단된다.
윤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현재 2인 체제인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