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광역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연임됐다. 전문 분야는 건축시공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부산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등을 심의한다. 20개 분야의 총 250명(당연직 2명·위촉직 24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연임된 위원은 38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시·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서울·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7개 지자체 및 자치구 건축위원회 위원,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