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드론 산업 ‘허브’로 발돋움한다"

영월군 "드론 산업 ‘허브’로 발돋움한다"

첨단기술 융합과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산업 선도

기사승인 2024-07-09 23:06:10
드론 원격 탐사 기술.(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의 드론 산업은 인공지능, 센서, 로봇, 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산업이다.

군은 물류 배송, 건축시공, 교통시설, 농림업, 방범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부가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영월군은 수도권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산림, 하천, 농경지 등 다양한 실증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드론 비행시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국토교통부 드론 시범공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0여회의 비행 시험 등을 통해 2019년 드론 비행 시험센터를 건립했다.

2021년과 2023년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드론 물류 배송 사업을 실증했다. 아울러 드론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관제소, 드론 하늘길 조성, 시가지 3D 지도 매핑 작업, 앱을 통한 주문배송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 허브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 기업의 성장과 지역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드론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다목적 유·무인 드론센터와 드론테마파크를 추가로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다목적 유·무인 드론센터는 기체·부품·서비스 R&D, 실내 비행 테스트, 레포츠, 조종 실기시험 등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갖춘 허브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테마파크는 고정익 활주로, 군집 비행 사이트, 드론 관람장, 잔디광장, 통합 관제소 등을 포함한 시설로, 올해 후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거점 연구 기관 운영, 드론 기업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사업화 R&D 과제 발굴 등을 통해 R&D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기업 공간 및 인센티브 제공, 경쟁력 강화 지원, 전문인력 확보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향후 드론 관련 기업과 군용드론 인증센터 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드론 레포츠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이 드론 인프라 구축과 육성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영월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미래를 향한 준비가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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