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9400만원 투입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 [자치구 소식]

대전 중구, 9400만원 투입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 [자치구 소식]

대전 서구, 상반기 대외기관 공모·평가서 인센티브 185억 확보
대전 유성구, 도심속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 개장
대전 동구, 7월 정기분 재산세 163억 원 부과

기사승인 2024-07-15 14:39:34
대전 중구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9400만원을 들여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를 마무리했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400만 원을 들여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기순환팬 설치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전통시장내 시원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폭염저감장치 방식 중 하나인 아케이드 상단에 공기순환팬을 설치하는 시장맞춤형 사업이다.

부사시장 아케이드 150m 구간에 설치된 이번 공기순환팬 시스템은 날개 지름 3미터 이상의 대형 팬 16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절기 아케이드 내부 온도를 3~5℃ 이상 저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서구, 상반기 대외기관 공모·평가서 인센티브 185억 확보

대전 서구가 올 상반기 중앙부처 등 각종 대외기관 공모·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모두 185억여 원의 재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스마트행정·문화·복지·환경·일자리 등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36건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최우수(국무총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행정안전부) 등이 있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민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도심속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유성구

대전 유성구, 도심속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 개장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권역별 주요공원인 △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등 5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물놀이장에는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올해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족쉼터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슬라이드, 테마형 풀장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동시에 가동한다.

대전 동구, 7월 정기분 재산세 163억 원 부과

대전 동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0만 847건, 163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43~45%까지 한시적으로 낮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하고 1주택자 세율특례도 2026년까지 연장 적용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해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로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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