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도’ 도약 디딤돌 놓은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청렴도’ 도약 디딤돌 놓은다 [충남에듀있슈]

기사승인 2024-07-15 16:15:40
'2024 청렴정책 중간보고회' 개최하고 개선방안 논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5일 청 내에서 열린 ‘2024년도 청렴정책(청렴도 향상) 중간 보고회’에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렴정책(청렴도 향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의 올해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와, 분야별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아산교육지원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이 청렴 정책추진실적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서 3등급에 머물러 있었지만, 2024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함께할 결심 678900’은 60․70년대생(부서장․팀장)부터 80․90․2000년대생(주무관)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공직 통솔력과 책무성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세대공감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조직 최애(最愛)의 목표로써 청렴을 논할 때 단지 개인만이 청렴한 것은 삼류이고, 우리들만이 청렴한 것은 이류이며, 모두가 함께 청렴할 때 진정 일류라 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 충남교육청을 일류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교직원들, 논산서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충남교육청 교직원들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 모습.

충남교육청은 15일 최근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논산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교육청 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를 본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가 주민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막막했지만,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침수된 농경지 및 시설의 흙과 쓰레기 제거 ▲ 손해를 본 농작물의 세척 및 정리 등을 실시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농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음갤러리 ‘꿈끼전’...부석고 교사·학생 작품 86점 선봬

충남교육청은 15일부터 청 내 이음 갤러리에서 올 세 번째 전시로 ‘꿈끼전’을 주제로 부석고등학교 교사과 학생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충남교육청은 청 내 이음 갤러리에서 올 세 번째 전시로 ‘꿈끼전’을 주제로 부석고등학교 교사과 학생 작품 86점이 전시된다. 

15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1학년 학생들은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를 구호로 25명의 학급 구성원이 협동작품을 제작, 5개 반에서 완성한 작품 5점을 선보였다. 

2학년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풍경 어반스케치 작품을 출품해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발현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담당교사인 박유진 선생님과 예술강사인 김과리 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부석고 교사와 학생의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충남에듀있슈’를 통해 작가의 작품 의도와 제작 관련 이야기들 접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3일까지 전시된다.
 

여름방학 이용 37개 학교 석면해체·제거 추진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충남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석면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충남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37개교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석면 해체·제거하는 모든 과정에 대하여 점검하게 된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등이며, 교육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부처 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월 현재 87%로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진로융합교육원, 여름방학 인문독서·SW교실 수강생 모집 

‘2024년 여름방학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 알림그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생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또 충남SW미래채움센터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교육인 초등 저학년 보드게임, 초등 고학년 블록코딩 엔트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의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은 초 3~6학년을 대상으로 우주탐험, 환경 지키기, 신문 활용 과학수사, 스포츠 기자 되기, 미래식량 이야기 등 진로융합활동과 연관된 주제도서를 활용한 독후활동과 진로융합 주제관 견학 시간으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15일부터 인터넷(www.cnall.or.kr)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현경숙 원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독서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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