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책임져야 할 해양 환경 보호,,,"다 함께 노력해야" [해양기자단]

모두가 책임져야 할 해양 환경 보호,,,"다 함께 노력해야" [해양기자단]

기사승인 2024-07-19 06:03:46
*이달초 부산에서는 주니어해양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지켜내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SNS 활동 등을 통해 해양 탐구,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참석 때까지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등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미디어에 기고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쿠키뉴스 동남권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해양기자단 기사를 시리즈로 기고해 본다. 기사내용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주니어 해양기자단 발대식

모두가 책임져야 할 해양 환경 보호,,,"다 함께 노력해야"

부산=해양기자단 남소희 기자(센텀중 2학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쓰레기 배출량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0년 하루 평균 폐기물 발생량은 우리나라에서만 54만 톤이 넘으며 이는 약 5년 만에 약 10만 톤이 증가한 셈입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 배출한 쓰레기는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하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는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환경적으로는 토지와 대기, 해양이 모두 오염되어 무고한 해양 생물들이 생명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또한 처리되지 못한 선진국의 쓰레기는 동남아시아로 흘러들어가 외교 문제까지 빚어내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또 다른 쓰레기섬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함께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우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을 구입할 때 친환경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다함께 노력한다면 이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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