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준비 한창…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평창더위사냥축제' 준비 한창…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기사승인 2024-07-24 16:51:09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을 체험시설 설치를 하고있다.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4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4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위원장 최돈중)는 코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를 위해 행사장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땀띠귀신사냥 이벤트를 비롯해 물대포, 물양동이 시설, 족욕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체험시설 설치 점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도 잇따르고 있다. 

대화면의용소방대(대장 최부규) 대원 20여 명은 축제장 주변 땀띠공원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대화면자율방재단(단장 정하걸), 대화면체육회(회장 전규양)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이번 폭우로 인해 손상된 축제 주변 시설물들을 보수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장을 찾으면 땀띠귀신 사냥 워터워를 비롯해 광천신령 물대포, 물양동이, 물풍선 던지기, 튜브 슬라이드 볼링 등 물을 소재로 여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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