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스마트의약품공동물류센터 부울경물류센터로 운영

김해 스마트의약품공동물류센터 부울경물류센터로 운영

기사승인 2024-07-24 16:07:31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가 코오롱제약(주)의 부울경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코오롱제약(주)과 의약품 보관 배송 위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말미암아 코오롱제약 부울경 내 의약품 배송 시일이 평균 2~3일에서 긴급 요청 때 1일로 대거 단축된다.

시는 코오롱제약(주) 부울경 물류센터를 구축하고자 김해 스마트 의약품 물류센터 1층에 타이빔형 파렛트를 설치하고 출하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자리잡았다.

센터는 현재 ㈜메디슨인사이트가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약 930㎡ 규모다. 냉동창고와 냉장창고, 상온창고, 전실 등의 시설를 갖추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의약품을 정온 보관이나 배송, 실시간 온도 측정, 입 출고 바코드 시스템, 냉동 냉장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378억원을 올린 코오롱제약(주)는 과천과 대전, 수원 등에 연구소와 생산공장을 두고 전국 10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오롱제약(주)와 위수탁 계약으로 시가 부울경의 의약품 물류거점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 사회복지 예산 790억원 증액

김해시가 사회복지 분야에 790억원 증액한 7790억원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했다. 당초 예산 7000억원에서 11%가 증액한 것으로 제2회 추경예산의 3/1이 넘는 액수다.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출산 양육환경을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다. 증액 편성분야별로는 기초연금 지급 254억원, 기초생계급여 116억원, 부모급여 보육료 85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본인부담금 지원 75억원, 장애인활동 지원 36억원, 아동급식비 지원 11억원, 의료급여기급조성 23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에 편성한 신규사업으로는 '자활사업 참여자 한마당 행사 지원'과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 '마을회관 건립 지원' 보훈수당 인상'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현지교류 왕복 교통비 지원' 등이다.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한다

김해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한 배달료를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배달앱(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하는 이용자들에게 건당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달료 지원은 올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의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김해지역 착한가격업소는 7월 기준 95개소(외식업 71개소)에 이른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되면 인증 간판을 제공하고, 매년 공공요금 지원과 종량제봉투 지급,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이번 배달료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연2회 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변경하고 주민들의 추천으로도 지정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8월부터 어린이집 경계선 금연구역 확대

김해시가 8월17일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 30m까지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하지만 김해시 조례에 따른 기존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확대나 신설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교 30m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김해시보건소는 확대한 금연 구역 금연 표시판을 부착해 8월17일부터 금연구역으로 단속한다.

김해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사업장 방문), 금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