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추억 나눠요” 사진·숏폼 공모전…상금 최대 100만원

“광화문광장 추억 나눠요” 사진·숏폼 공모전…상금 최대 100만원

기사승인 2024-07-25 17:05:46
서울 광화문광장. 사진=박효상 기자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만든 특별한 추억을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자체발광(자유롭게 체험하며 발견하는 광화문광장)’이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담기거나 광장을 배경으로 만든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장을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는지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3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랜드마크 1위, 서울시민이 선택한 랜드마크 2위에 올랐다. 광화문광장은 월드컵 거리응원,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달빛요가 등 각종 체육 문화 행사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6편(사진 8편, 영상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광화문광장과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최대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은 대상 1편(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편(상금 각 20만원) 우수상 5편(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짧은 영상(숏폼)은 대상 1편(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편(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5편(상금 각 10만원)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명소이자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기다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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