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광물자원 기업 경쟁력 강화 간담한다"

"영월군 광물자원 기업 경쟁력 강화 간담한다"

기사승인 2024-07-26 16:07:44
2024년 영월군 기업 간담회.(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재)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지난 25일 영월 더 블리스 워케이션에서 ‘2024년 영월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의 광물자원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발굴과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우룡, 태봉광업(주), ㈜삼보광업, 서진산업개발, 삼성석회(주), 알몬티대한중석, 오미아코리아 상동광산,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씨앤이(주) 등 관내 15개 주요 기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명서 영월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산 전문 인력 양성, 석회석 폐광지역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례 필요성, 단순 원료 생산공급을 넘어서는 고부가가치화 연구 개발의 필요성, 그리고 탄소중립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애로 사항이 논의됐다.

기업 경영과 관련한 건의 사항도 함께 제기되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역 기업들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기업의 애로사항 및 규제 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을 견인하는 광물자원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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