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밀양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개최

스포츠 메카 밀양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4-07-29 21:32:23
밀양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제58회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23일간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의 전국대회이며, 작년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회에서는 47개 대학팀이 참가해 강릉영동대가 우승, 고려대가 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도 47개 대학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는 작년 밀양아리랑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인지도 있는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 유망주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으로 펼치는 경쟁과 화합의 장을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아프리카TV 생중계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밀양시, 시장과 부서 간 소통토론회 실시

밀양시는 29일부터 시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시장과 부서 간 소통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장과 부서 직원들 간의 직접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내밀한 문제를 파악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도모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29일 사회복지과와 환경관리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소통토론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시장과 실무 직원들간의 소통의 장이 됐으며,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각 부서의 내밀한 사정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소통토론회를 통해 시장이 부서 내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조직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착수 돌입

창녕군은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농촌 창업공간 및 테마거리 디자인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마을 경관을 해치지 않게 빈집을 리모델링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으로 재생하고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 추진방향 및 수행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는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 음식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역점 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변화할 창녕군과 이방면 안리마을을 기대해 달라”라며, “마을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명륜산업, 창녕 고향 후배를 위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산림법인 ㈜명륜산업(대표 이종선)에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명륜산업은 경북 성주군에 소재한 산림법인으로 이종선 대표의 고향이 창녕군 남지읍이다. 2019년부터 창녕군과 협약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무상으로 파쇄․운반 지원하는 등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선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창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평소 지역 발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주시는데, 장학금까지 기탁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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