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개막… 뜨거운 반응

합천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개막… 뜨거운 반응

기사승인 2024-07-30 15:52:04
합천군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행사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첫날에만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축제에서는 메인어트랙션 △좀비감옥 △비명도시 △서브어트랙션 △원혼귀옥 △드라큘라저택 △고스트케이지 △악몽교실, 의상실과 분장실 등 다양한 호러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섬세한 연출과 강력한 어트랙션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각 공간은 현실과 같은 공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돼 방문객들의 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준비가 돼 있다. 

김윤철 군수는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는 합천군의 문화 콘텐츠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색다른 공포의 매력을 만끽할 용감한 도전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축제는 8월1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선정

거창군은 30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거창군을 포함한 4개 군이 함께 추진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 교육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는 거창․함양․창녕․의령군 등 경남의 4개 군이 참여하여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지원, 캠퍼스형 공동학교 구축, 도시지역 로컬유학 인구 유입 등 지역특화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계기로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 거창의 면모를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영국으로 출발

함양군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3명(학생 32명, 인솔자 1명)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화 역량 제고를 목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함양군 해외 어학연수는 3회차까지 117명의 학생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올해는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영어의 종주국 영국에서 2주간 연수를 하게 됐다.
 

 1차·2차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은 관내 중학교 2학년 32명이며, 대상자 신청부터 선발 과정에 이르기까지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함양군은 지난 7월 11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연수 대상 학교 소개, 프로그램 취지, 세부 프로그램, 상세 일정, 준비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여서 해외 어학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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