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집중호우 피해 학교 현장 방문…복구 지원책 마련

교육부, 집중호우 피해 학교 현장 방문…복구 지원책 마련

오석환 차관 “선제적 방재시설 보강 등 재난 대비 힘써 달라”

기사승인 2024-07-31 10:36:12
교육부. 사진=박효상 기자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충남 서천고등학교 집중호우 피해시설 복구 현장에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건물 주변 옹벽 및 경사면이 유실되고 학교 경계 울타리가 파손됐다. 이후 학교와 교육청의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석환 차관은 집중호우 대응, 학사일정 조정 등 신속하게 대처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행·재정적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청 및 각 학교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선제적으로 방재시설을 보강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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