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1년 전보다 0.3kg 감소했으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치를 기록해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쌀값 불안정 문제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전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가공식품 시장활성화 등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을 60kg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NH농협 의령군지부는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대진),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이 상호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령쌀 소비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금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 먹기 생활화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농업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