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란항 공사 작업 중인 60대 사망

통영 해란항 공사 작업 중인 60대 사망

기사승인 2024-08-05 10:18:39
4일 오후 3시43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해란항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주변 해상에 익수자인 60대 남성은 수색랬으나 발견하지 못했으며 구조대가 입수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한 결과, 호흡·의식없는 익수자를 발견해 인양했다.


해경은 해란항 낚시터 난간 철제다리 제거 작업 중 다리난간과 뗏목사이가 벌어져 해상으로 추락해 같이 작업 중이던 동료작업자가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작업 시에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통영 추도 응급환자 이송

해파리 쏘임으로 추정되는 호흡곤란 환자를 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3시20분께 통영시 산양읍 추도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호흡곤란 상태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해경은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으며 들것을 이용해 40대 A씨와 보호자를 함정에 편승하여 응급조치를 실시 후 인근 병원으로 인계했다.

A씨는 4일 오후 2시 추도 미조항 인근에서 해수욕을 마친 후 구토증상 및 어지럼증이 반복되며 다리에 따가운 통증이 악화되어 민박집 사장이 신고하게 된 것으로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추정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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