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한양, 김포 북변4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기사승인 2024-08-05 17:21:35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양은 1만4000여가구가 거주할 김포시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5일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305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주택 시장 신흥 대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용면적 59㎡ 타입이 대거 포함됐다. 
 
단지명 ‘오브센트’는 라틴어 ‘오브’(ob·곁에 둔)와 영어 ‘센트럴’(central·중심) 합성어로 ‘새로운 중심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곁에 둔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김포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을 보면 주변에 신축 단지 조성이 활발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북변·걸포 지역은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가구 신축단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김포초가 자리해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내 홈플러스·CGV·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생활·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백화점·대형병원 등이 밀집된 일산 킨텍스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은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초역세권 수준으로 위치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바뀌며 인근으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계획)과 GTX-D노선(추진) 노선도 계획됐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교통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양은 해당 단지에 주로 고급화 단지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단지 웅장함을 돋보이게 할 커튼월룩과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특히 단지 내에는 김포 최대 수준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일반·특화프로그램을 포함해 46개소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실내체육관·클라이밍·프라이빗 시네마·쿠킹 스튜디오·파티룸·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독서실·패밀리카페 등 어린 자녀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한 한양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마련된다. 견본주택도 랜드마크 상징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공간 구성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포시 풍무동과 강서구 마곡동에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