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북 유튜브 PD?”…경북도, 홍보 영상 기획안 공모

“내가 경북 유튜브 PD?”…경북도, 홍보 영상 기획안 공모

기사승인 2024-08-08 09:39:32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4 경북 유튜브 영상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스토리보드 기획안으로써 경북을 홍보하는 장르 불문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개인 또는 최대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59초에서 3분 이내의 유튜브 영상 스토리보드를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영상화 가능성, 홍보 적합성, 독창성, 스토리 구성력을 기준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결과 20개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오는 9월 6일 경북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기획안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기획안 공모전 입상자에게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영상 제작 시 함께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도 유튜브 보이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