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YS 비서실장’ 지낸 박권흠 전 국회의원 별세

‘YS 비서실장’ 지낸 박권흠 전 국회의원 별세

기사승인 2024-08-10 17:33:30
박권흠 전 국회의원이 10일 별세했다. 연합뉴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박권흠 전 국회의원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국제신문, 경향신문을 거쳐 김 전 대통령의 신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제10대·11대·12대 국회의원과 한국도로공사 이사장, 대구일보 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1992년부터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자녀 박한진(알토스비즈 대표)·박임수·박일선·박미해·박두해·박은주씨와 사위 강근석(일진건설 대표)·이의선(캐나다 거주)·안윤수(대한경제신문 정치사회부 차장)씨, 며느리 구은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다.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