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텐이 건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텐큐민에스플러스(TSP)’ 연구에 돌입한다.
바이오텐은 이번 승인에 따라 건양대병원 종양내과에서 항암치료 중인 대장암(선암)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임상 연구는 시험물질 TSP의 면역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진다. 연구 기간은 승인일부터 2025년 7월 17일까지다.
TSP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바이오텐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바이오텐이 전용 실시권을 보유한 물질이다. 바이러스 감염증, 암, 비만, 당뇨 등에 대한 예방 및 면역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된 커큐미노이드계 화합물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시킨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