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 쓴 오세훈 서울시장, 을지연습 화생방 훈련 참여 [쿠키포토]

방독면 쓴 오세훈 서울시장, 을지연습 화생방 훈련 참여 [쿠키포토]

-2024 을지훈련, 북한의 무인기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에 초점
-오 시장, 통합방의협의회도 의장 자격으로 주재

기사승인 2024-08-19 16:48:02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연계 화생방 상황 훈련에서 방독면 착용 훈련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서울시청에서 화생방 상황에 대비해 첫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가 열렸다. 오 시장은 상황 보고에 앞서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방독면 착용과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 등을 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연계 화생방 상황 훈련에서 방독면 착용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교육받고 방독면 꺼내기·착용, 정화통 점검 등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통합방의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북한 군집드론 공격 시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주재하고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도 모색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는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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