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배광식 북구청장, “주민 만나 미래 발전 원동력 찾는다”

배광식 북구청장, “주민 만나 미래 발전 원동력 찾는다”

9월 12일까지 7개 권역별 민생 탐방에 나서

기사승인 2024-08-26 10:07:51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9월 12일까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권역별 동 방문에 나선다. 출처=배광식 북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미래 북구의 발전 원동력을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찾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권역별 동 방문에 나선다.

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 주민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수렴하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8월 27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침산1동, 침산2동, 침산3동)를 시작으로 △8월 28일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 산격4동, 대현동) △8월 29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복현1동, 복현2동, 검단동) △8월 30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9월 10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9월 11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태전2동, 구암동, 국우동) △9월 12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관음동, 읍내동, 동천동) 순이다. 매회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내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갈 원동력을 지방시대의 중심인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구청장 동 순회 방문에서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들에 대해 주관부서를 지정해 우선 처리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별도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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