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어 전열 정비에 나선다.
민주당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워크숍을 9월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를 논의한다.
우석진 명지대 교수와 조한상 요즘연구소장은 각각 ‘윤석열 정부 2년 반 경제평가’, ‘탈진실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정기국회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세션에서는 국회 운영 방안과 입법 과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오는 10월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비해 각 상임위별로 분임토론을 가지고 상임위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당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장악 국정조사 등에서는 강경한 대여투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세제개편 등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중도확장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도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연찬회를 연다. 연찬회에서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