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예복”…캠브리지 멤버스 선보이는 ‘맞춤’ 팝업

“나에게 딱 맞는 예복”…캠브리지 멤버스 선보이는 ‘맞춤’ 팝업

기사승인 2024-08-29 17:56:29
캠브리지 멤버스의 세레모니 수트. 사진=심하연 기자

‘퍼스널’의 시대다.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체형 뿐만 아니라 내 성격도 고려한 예복을 제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이하 캠브리지)’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숲 아트태그하우스에서 ‘맞춤’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캠브리지의 세레모니 수트 라인을 전시하고 있었다. 결혼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캠브리지만의 맞춤 노하우를 집약한 세레모니 수트를 선보인 것이다.

세레모니 수트는 캠브리지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 원단 ‘존 카벤디쉬’를 적용한 턱시도 라인이다. 존 카벤디쉬는 영국 원단의 특징인 묵직함이 포인트다. 매트한 질감에서 느껴지는 힘이 매력이다. 해당 원단을 사용한 수트는 캠브리지가 2019 FW시즌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원단 국내 공급량의 90%를 사용한다.

스토어 내부에서는 큐알 코드를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 형식의 ‘MBTI(My Best Suit Indicator)’를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예복 스타일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형식으로, 간단한 10가지 질문에 답을 고르면 본인에게 맞는 예복을 추천한다. 
 
피팅룸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수트를 착용해 볼 수 있다. 사진=심하연 기자

팝업 스토어에서는 모든 스타일의 세레모니 수트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어 본인 스타일의 수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착용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스태프의 자세한 예복 설명과 함께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맞춤 예복을 선보이는 자리인만큼 본인에게 맞는 치수의 수트를 입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 더 원은 코오롱제약이 최근 출시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에이아이미(Ai.me)’도 ‘맞춤’이라는 큰 테마 안에 함께 선보인다. 에이아이미는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이나 AI를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마다 필요한 성분과 생활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상우 캠브리지 멤버스 매니저는 “코오롱FnC의 캠브리지와 코오롱제약이 ‘개인 맞춤’이라는 공통분모를 찾고 성수동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캠브리지만의 맞춤 노하우를 시각적으로,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행운의 열쇠’ 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하여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비치된 100개의 열쇠 중 하나를 선택하여 200만원 상당의 캠브리지 MTM 상품권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보는 것으로, 단 하나의 열쇠를 찾도록 기획됐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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