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상품권이 크게 쏜다… 9월 한 달간 최대 20% 혜택

고성사랑상품권이 크게 쏜다… 9월 한 달간 최대 20% 혜택

기사승인 2024-08-29 20:34:52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합리적 소비를 원한다면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고객에게는 9월이 적기이다.

경남 고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으로 시행하는 정책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모바일(제로페이)·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기존 10%에서 15% 선할인을 실시하고, 개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둘째는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제로페이)상품권으로 △청년(만18세~45세)소상공인 가맹점 △전통시장내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공룡나라쇼핑몰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번 15% 특별할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며, 모바일(제로페이)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해당하고 지류형은 기존대로 10%를 유지한다.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와 카드형 통합 한도가 50만원, 모바일(제로페이)은 50만원까지 확대 구매 가능하다.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캐시백 혜택의 경우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으로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5%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특정 가맹점(△청년소상공인 △전통시장 내 가맹점 △공룡나라쇼핑몰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캐시백이 익월 15일 이후 제공된다.


◆이재식 김해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외 직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재식 김해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외 직원 일동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2021년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수상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와 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와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았다”라며 “기부금이 고성군의 발전과 고성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부경양돈농협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힘입어 고성군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힐링해 고성에서 진정한 힐링 방법,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고성군은 8월19일부터 ‘2024년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3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는 태고의 신비와 소가야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성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 분위기 확산 및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5박 이상 29박 이하 고성군에 머무르며 다양한 관광자원·지역 문화예술·역사 자원 및 축제 등을 자유로이 체험하고 개인 SNS을 통해 체험 내용을 홍보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등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핵심과제인 ‘청년 특별도’와 연계하여 청년(19~34세)의 경우와 SNS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외국인·재외동포의 경우에는 우선 선발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이번 3차 모집은 9월과 10월 활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기간과 맞물려 빠른 지원자 마감이 예상된다. 1차(5~6월), 2차(7~8월) 모집은 일주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다가오는 9~10월에는 남산공원 꽃무릇축제(9.21.), 두호마을 메밀꽃축제(9.27.), 맥전포 걷기 축제(10.5.~6.), 덕명문화축제(10.26.) 등 선선한 날씨에 즐길만한 많은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어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매력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고성쌀 파는 청년공룡’ 행사 개최

고성군은 민선 8기 후반기 농식품 유통 분야 구호인 ‘유통·소통, SELL GOSEONG’의 하나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성쌀 판매와 홍보를 위해서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지현),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 임왕건),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김대웅)가 함께 모여서 판매·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경남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된 고성쌀을 포함해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공룡나라쇼핑몰뿐만 아니라 10월2일부터 시작하는 2024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 판매·홍보함으로써 고성군의 대표먹거리와 볼거리를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고성에서 생산되는 기능성쌀(가바쌀) 홍보를 위해서 별도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급식소 시식회를 통해서 체험을 통한 판매를 해오고 있다.

향후에도 고성쌀을 알리고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서 찾아가는 판매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성박물관, 가을맞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9월14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고분군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빗살무늬토기를 주제로 하며 기존 고성군의 역사를 청동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끌어올리는 빗살무늬토기를 직접 만들고 현대적으로 활용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해 과거 고성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됐다.


빗살무늬토기는 바닥이 뾰족한 포탄 모양의 형태로 겉면은 점과 선으로 구성된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이다. 기원전 4,500년경 중서부 중심 지역에서 나타난 후 기원전 3500년경 한반도 전 지역으로 확산했으며 주로 음식의 저장과 운반, 조리와 같이 실생활 용도로 사용된 실용적인 토기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성 역사의 출발점이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고성 소가야의 아름다운 문화를 손끝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성 관광정책 발전을 위한 지역기반형 고성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고성군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고성 관광정책 발전을 위한 지역기반형 고성 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기반형 고성 관광 활성화하라는 주제로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고성군의 관광 발전을 위하여 지역에 기반을 둔 고성 관광이 어떻게 하면 활성화될 수 있을지, 공정관광 지역 기반 관광사업(CBT, Comunnity Based Tourism) 사례와 지역중간지원 조직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의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피디(PD), 대학교수,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성 관광의 현주소,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열렸다.

2일차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월3일까지 33일간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당항포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와 함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그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관람하며 위대한 소가야의 발자취를 생생히 느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고, 관광산업이 지속성을 가지려면 그 속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 주도해야 한다”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관광사업 발전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으로 군민들의 행복지수 상승

고성군은 28일 영현면 연화1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했다.

지역 내 서비스 소외 주민들의 문화·여가·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동행복지관에는 K-water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성민제)가 마을을 함께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동행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극공연(이상한 샘물)과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쿠킹체험(오란다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K-water에서는 무료 수질검사인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수도요금 감면 제도 안내 및 상담 서비스, 수질홍보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30개 마을에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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