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中企 9월 경기전망지수 79.6…전월대비 5.2p 상승

경남中企 9월 경기전망지수 79.6…전월대비 5.2p 상승

기사승인 2024-09-08 23:12:56

9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전월에 비해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9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9.6으로 전월대비 5.2p, 전년동월대비 3.6p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7.0으로 전월대비 5.7p 상승했고, 비제조업도 68.2로 전월대비 4.2p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6.7로 전월대비 3.8p 상승했고 서비스업도 70.5로 전월대비 3.8p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83.6→89.6), 내수판매(74.0→78.9), 수출(80.9→87.9), 영업이익(75.3→78.3), 자금사정(73.8→78.0), 원자재조달사정(97.0→98.1)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6.0→103.0), 제품재고수준(108.2→104.1)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고용수준(97.8→99.3)은 상승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90.0→110.0)등 13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00.0→90.0)등 4개 업종은 하락, ‘식료품’(93.8→93.8)등 5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9.2→85.7)등 4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68.8→43.8)등 4개 업종은 하락,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78.6→78.6)등 2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8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6.2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도 4.5p 상승했다. 

제조업도 전월대비 3.4p 상승한 83.3으로,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1.8p 상승한 65.3으로 조사됐다.

9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4.3%), ‘인건비상승’(43.0%), ‘업체간과당경쟁’(32.3%) 순으로 응답했다.

7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0.2p 상승한 67.2%였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1.9%였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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