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국보훈 6·25 참전유공자 초청행사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국보훈 6·25 참전유공자 초청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9-09 18:02: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지난 6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K9 자주포 제조 현장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남 창원시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소속 참전유공자 16명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보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 영웅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사업보국의 자세로 탄탄한 자주국방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군부대 간식 지원 활동, 국군병원 휴식공간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소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위아, TMS ‘밋 업 데이’ 개최

현대위아는 지난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TMS(열관리 시스템)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 

밋 업 데이는 자동차 열관리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함께 TMS 분야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자동차 열관리 분야 연구실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가 특정 분야 연구자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를 ‘테크(기술) 세션’과 ‘HR(인사) 세션’으로 나눠 열었다. 테크 세션에선 자동차 열관리의 설계‧제어‧해석‧시험 등에 대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열관리 관련 학문을 어떻게 실제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의왕연구소 내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완공한 열관리 시험동 투어도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테크 세션’에서 조별로 멘토를 지정, 열관리 기술 연구와 관련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 관한 학문적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시 상담존’도 운영했다.


현대위아는 회사와 채용 제도를 소개하는 ‘HR 세션’도 열었다. 인재확보팀장이 직접 채용 전형과 인사 제도, 조직 문화 등을 소개하며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통해 기술 뿐 아니라 직장 생활과 취업에 관한 전반적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통해 자동차 열관리 기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공식 홈페이지 공개

현대로템이 수소전기트램 홍보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현대로템은 9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인 수소전기트램의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차량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주요 특징까지 차량 관련 핵심 내용들을 집대성한 온라인 기반 종합 홍보 플랫폼이다. 컴퓨터나 모바일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대로템이 공개한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차량 프리뷰 △개발 역사 △디자인 △기술력 등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파트 구성을 갖춰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시청자를 맞이하는 차량 프리뷰 영상은 수소전기트램의 내ㆍ외부 디자인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냈다. 현대적인 느낌의 도심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고층 건물 사이와 교각 위를 부드럽게 달리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낮에는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거울처럼 주변 환경을 비추며 맑은 이미지를 자아내고 밤에는 전두부에 자리잡은 흰색 시그니처 라이트가 빛나며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수소전기트램의 다채로운 매력은 도시의 대표 상징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홈페이지에는 지금의 수소전기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기까지의 개발 역사를 담은 특별 다큐멘터리 영상도 수록됐다. 이 영상은 수소전기트램의 개발 취지인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for All)’의 가치를 시민들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차량의 개발 경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짜임새 있게 전달한다.


특별 영상에는 현대로템 담당자 및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소전기트램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해 운용하기 때문에 전차선이 필요 없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1회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긴 노선에서의 운행에 최적화됐다.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내용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하다”, “교통수단의 넷 제로(Net Zero) 전환에 중요할 것 같다” 등 시승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담으면서 수소전기트램이 차세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어떻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 파트에서는 수소전기트램의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를 통해 차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외관을 여러 각도에서 둘러볼 수 있는 360도 뷰(View)와 함께 객실 및 운전실 가상현실(VR) 이미지를 넣어 수소전기트램의 전체적인 형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밖에 기술력 파트를 통해서는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전기트램에 적용된 핵심 기술 사양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작동 원리 설명, 차량 제원, 효율성 등 세부 요소들도 빠짐없이 소개해 수소 모빌리티가 생소한 시민들도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농협창원시지부, KIA창원서비스센터와 쌀 소비촉진 협약 체결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와 KIA창원서비스센터(센터장 최동창, 노조분회장 서명규)는 6일 지역 농업발전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쌀값 하락,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동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 아침밥을 챙겨먹는 식습관 개선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KIA의 가치실현을 위해 쌀 소비촉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명규 노조분회장은 "건강한 KIA창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조원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며 창원 쌀 소비를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우리 쌀의 올바른 정보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를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경남농관원-aT 경남지역본부, 경남 쌀 소비촉진 협약 체결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양재준, 이하 aT 경남지역본부)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경남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협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으로 △경남 쌀 소비촉진 홍보활동 협력 △경남 쌀 우선 소비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각 기관의 고유 가치를 활용한 경남 쌀 판로 확대 등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쌀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로 쌀 값 하락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협력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대대적인 쌀 소비 확대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배우용 경남농관원 지원장은 "아침밥 먹기와 경남쌀 소비촉진 운동을 널리 홍보해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재준 aT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아침밤 먹기 운동을 계기로 경남 쌀의 국내 소비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캠페인으로 쌀밥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 감소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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