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창신봉사단, 몽골 올란바토르 해외 봉사활동 실천

창신대 창신봉사단, 몽골 올란바토르 해외 봉사활동 실천

기사승인 2024-09-28 01:02:36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9월17일부터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창신봉사단’을 파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신봉사단’은 사회봉사센터장 이명애 교수(중국비지니스학과)를 단장으로 마음건강센터장 박미라 교수(간호학과), 셀익 잔 교수(소방방재학과)와 총 재학생 12명으로, 교육봉사팀과 문화교류팀으로 구성됐다.

‘창신봉사단’은 몽골의 에르뎀 대학교, 바얀골 구 국립 제73번 초중고등학교, 검얼트 초중고등학교, 울란바토르시 날아이흐 구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에르뎀 대학교 학생 30명, 바얀골 구 국립 제73번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 검얼트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BLS 교육 △미용 교육 △문화교류를 실시했으며 울란바토르 날아이흐 구청과 협력해 △나무 심기 안전 교육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구청의 공원 조성 사업에도 기여했다.

이번 ‘창신봉사단‘은 현지 해당기관의 긴밀한 협의 및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학생봉사가 진행되고 현지 기관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몽골 TV5 공용 방송을 통해 창신봉사단 활동이 보도됐다.

사회봉사센터의 이명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건학 이념인 ‘성실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회원구청, 청년인구 늘리기 공동 추진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인구 늘리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마산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지자체-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산대학 재학생이나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마산대학 평생교육 주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대학 주변 환경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진 총장은 "마산대는 재단이나 교직원이 주인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찾는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라며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협력체계 구축이 양 기관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치위생과, 3학년생-멘토 취업 특강

마산대학교 치위생과는 27일 청강기념관 9~11층에서 산업체 실무자가 참여하는 ‘모의 면접 ‘취업의 달인’과 ‘멘토와 함께 톡 톡(Talk Talk)’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기치아살리기 365야간 드림플란트치과병원 최민우 경영기획실장 △삼진치과 강영은 씨 △김해 부원 뉴욕치과병원 이호성 과장 △김해 삼계 뉴욕치과병원 김민경 진료과장 △연세모먼트치과 이정숙 과장 △마산 화이트e치과 허지예 실장 △라온치과 김정선 총괄이사 △창원 화인치과병원 윤선희 진료팀장 △365 바른약속치과 박민지 운영실장 △365 바른약속치과의원 이정은 상담실장 △현대치과 김미진 진료실장 △서울미치과 민규미 총괄실장 등 12명이 멘토로 3학년생 153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모의 면접 ‘취업의 달인’은 12명의 멘토가 2명씩 6개 조로 나눠 △취업에 관한 최신 정보 제공과 모의 면접 △면접 코칭으로 학생들의 면접 실전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 ‘멘토와 함께 톡 톡’은 △산업체 특성별 소개, 고용 형태, 근로 시간 및 복지 정보 △직장생활에 필요한 팁 △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정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국립창원대, 창원국가산단 지정 및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학술대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26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성산패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산패총은 창원지역 고대 사회의 중심지로 청동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이 발굴된 복합 유적지다. 특히 야철지 유적이 확인돼 창원지역이 고대 철 생산과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밝혀냈다. 


1973년 창원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발견된 이 유적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야철지 유적은 창원에 국가기계공업단지를 조성할 당위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됐다. 그러나 50년 동안 제대로 된 발굴조사나 학술발표회가 없었고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행사에서도 제외됐다. 이에 국립창원대박물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해동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이번 학술발표회를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50년 전 성산패총 발굴조사를 이끈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는 ‘창원 성산패총 발굴의 회고’라는 주제로, 당시 패총과 야철지 발굴 상황과 보존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성산패총의 세계사적 중요성, 해상 교역과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창원의 고대 정치체를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성산패총이 그 중심에 있었으며 앞으로 창원대가 지역 역사를 밝히고 유적 보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선정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교육부 주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5억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국립창원대는 국가 전략 사업인 탄소중립·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대책 전략의 일환으로, 건물부문 건축물 성능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대학은 교육·연구용 첨단장비 운용 및 노후화된 냉난방기기의 교체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시설환경 개선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에너지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선제적으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국립창원대는 캠퍼스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발 다가갈 계획이다.

특히 국립창원대는 에너지 다소비 대학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으로 학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냉난방, 가스 등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기능을 비롯해 매년 20% 이상의 대학 공공요금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 재학생들의 창의적 안목과 역량을 높이는 취지로 열렸으며 이·공학 분야 9개 팀이 참가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밸런싱 및 워킹 큐브’라는 주제로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로봇제어계측공학전공 하지훈, 정기홍, 조현민, 황봉준 학생 팀(지도교수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로봇제어계측공학전공 정은태)이 대상, ‘시각장애인 안전 보행 내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컴퓨터공학과 최정윤, 유지연 학생 팀(지도교수 컴퓨터공학과 최도진)이 최우수상, ‘문서 통합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컴퓨터공학과 서예은, 김재영 학생 팀(지도교수 컴퓨터공학과 안동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 ‘경상남도사’ 공동 제안서 제출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소장 정성기)가 경남권 대학연구소와 함께 ‘2020년판 경상남도사’의 중요성을 담은 공동 제안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했다.

‘K-민주주의연구소’는 지난 5월 좌우 진영의 대립을 극복하고 통합적인 역사 인식을 모색하고자 ‘최신판 경상남도사와 한국현대사의 역사전쟁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당시 워크숍은 경남연구 역량의 백과사전적 집약판인 ‘경상남도사’로 통합적 역사 인식을 모색해 언론의 큰 관심과 후속 보도 등의 성과를 얻은 만큼 향후 ‘경상남도사’의 보급 확대와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제안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공동 제안서에는 경남 역사상 처음으로 서술된 현대사 등 10권에 이르는 ‘2020년판 경상남도사’의 평가를 위해 △본격적인 학술행사 추진 △추가 발행, 보급판 단행본, 전자책 출판 △‘경상남도사’ 편찬 백서 발간 △경상남도사편찬위원회의 상설화 △교육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이 담겼다.

여기에는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양영자),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 인제대학교 민주주의와자치연구소(소장 홍재우),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센터장 남재우),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문경희)가 함께했다.

한편 ‘경상남도사’는 지역 역사의 뿌리를 알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 정신을 찾아 경남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63년 최초 발행됐다. 이후 3차례 발간됐고, 지난 2020년에는 32년 만에 새롭게 출간됐다.

특히 2020년에 나온 ‘경상남도사’는 ‘5권 경남의 현대’를 통해 1988년 이후 변화된 경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자연과 인물, 역사적 사실들까지 망라하는 등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1권의 경남 연혁, 자연, 상고에서 5권 경남의 현대에 이르는 5권의 시대사와 함께 5권의 분류사로 총 10권, 원고 분량만 4만5000매에 이르는 경남 역사서 중 가장 방대한 분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7년의 편찬기간 동안 집필위원 150명, 편찬위원 20명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시범 사업 돕는 컨설팅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교육부의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가칭 영유아 학교와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컨설팅단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교육․보육 전문가, 교육전문직원 등 73명으로 구성했다.


컨설팅단은 가칭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의 교육과정, 이음교육, 돌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영역별로는 △유보통합 현장 지원 △경남형 생태전환 ․ 미래교육 △교육공동체 소통 ․ 가정 연계 △누리과정 운영 △특수․다문화 교육 △영유아 돌봄 지원 체계(건강, 안전) △보육 과정 운영 7개 영역이다. 


특히 특수․다문화 교육 영역은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사례 나눔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경남교육청 2청사에서 현장 지원 컨설팅단 발대식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거제 한아름유치원 신승화 수석 교사가 ‘컨설팅의 이해와 운영’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해 컨설턴트 역할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창원동백학교 안성준 학생, 2024 전국 장애 학생 이(e)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창원동백학교(교장 이금주) 안성준(중학교 2학년) 학생이 ‘2024 전국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최우수상(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성준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지도 교사의 수업을 바탕으로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왔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2~3시간씩을 연습에 할애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다.

안성준 학생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의 꿈을 이루겠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동백학교는 거제 애광학교에 이어 두번째로 도내 문을 연 사립특수학교로 현재 10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성장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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