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트레킹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Stay 영덕 블루로드 축제‘가 열린다.
걷기(오프라인), 이벤트(온라인)를 접목한 이번 축제는 4~5일을 비롯 12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덕 블루로드는 국내 내륙 최초 해안 둘레길로 빛과 바람의 길 A코스(17.5km), 푸른대게의 길 B코스(15.5km), 목은사색의 길 C코스(17.5km), 쪽빛파도의 길 D코스(14.1km)로 구성돼 있다.
축제 참가자들은 걷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으로 완주 인증 후 추첨 결과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받는다.
트레커 전용 숙소인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게스트하우스 무료 숙박권은 트레커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덕 국제 H 웰니스 페스타(3~6일), 문화유산 야행(3~5일), 목은문화제(4~5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블루로드 C코스 4곳에서 진행되는 스템프 투어 미션 등의 이벤트는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김광열 군수는 “블루로드가 부담 없이 걸으면서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테마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