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조속추진’ 위해 시민·사회단체 만나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조속추진’ 위해 시민·사회단체 만나

지역균형발전 위해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당위성 공감

기사승인 2024-10-02 13:47:38
당진시의회가 제2서해대교 조속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일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과 대안 사업 마련에 뜻을 모았다. 당진시의회

당진시의회가 제2서해대교 조속추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일에 개최한 간담회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 지회, 주민자치협의회, 개발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의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6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제2서해안고속도로 추진 방향 및 대안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의회는 △당진-화성 민자고속도로 재추진 △국도 77호선의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등의 두 가지 대안에 대해 추진 검토를 제안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보다 명확히 해야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당진시의회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제2서해대교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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