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열렸다.
대회 기간 동안 농촌 지도자 등 1만5000여명이 포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됐다.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용접 등 실용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각각 열려 눈길을 끌었다.
1일에는 하이라이트인 대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 농촌 지도자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딸기 심기, 부추 케이크 만들기 등 치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신 농업 기재자, 첨단 농기계를 선보이는 전시장도 관심을 모았다.
대회 기간 동안 전시된 17개 시·도 우수 농특산품들은 지역 복지시설 등지에 기부됐다.
울진 아너 소사이어티 3·4호 ‘동시 탄생’
울진 아너 소사이어티 3·4호가 동시 탄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군청에서 울진 아너 소사이어티 3·4호 회원 가입식, 아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배준집(3호)·금종윤(4호)씨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울진 아너 소사이어티는 2020년 1호를 시작으로 4년 만에 4호까지 배출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군은 군청 중앙 현관에 아너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회원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8~29일 경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월드 등지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김용범 희망평생교육연구원장은 숙소를 찾아 가족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무지개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