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달빛동맹’ 금융지원으로 영호남 경제 잇는다

iM뱅크, ‘달빛동맹’ 금융지원으로 영호남 경제 잇는다

기사승인 2024-10-02 16:33:08
(왼쪽부터)iM뱅크 황병우 은행장,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광주신용보증재단 김귀남 이사장, 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영호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에 나섰다. 

iM뱅크는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3년부터 이어온 대구와 광주 간 초광역 상생협력 사업인 ‘달빛동맹’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각각 1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및 달빛철도 관련업종 영위기업으로, 영호남 교류행사 참석 이력이 있는 기업, 영호남 간 거래처 보유기업, 관광·운수업종 영위기업,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등이 해당된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금융 지원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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