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
청송군,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청송군,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기사승인 2024-10-04 14:29:33
폐건전지. 청송군 제공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경북 청송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수거를 독려하는 한편, 각 학교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군청이 직접 회수한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폐건전지를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하면 된다.

폐건전지 10개(규격무관) 당 새 건전지 1set(AA 또는 AAA사이즈 2개입)로 바꿀 수 있으며, 산화은전지의 경우 20개당 새건전지 1set로 교환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폐건전지는 공정 과정을 거쳐 산화은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 1차 전지, 리튬이온·폴리머전지, 망간·알칼리전지 제품으로 재생산한다”며 “대기, 토양, 수질 오염이 유발될 수 있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폐건전지는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음주 뺑소니’ 김호중, 2년6개월 감옥살이 확정…내년 11월 출소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실형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2심 법원이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 구속 상태였던 그가 형기를 모두 채운다면 내년 11월 출소할 전망이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9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반대편 도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매니저 장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