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중구청 [대구소식]

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중구청 [대구소식]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수성문화재지킴이, 제3회 문화놀이터 개최
동구청,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 율하체육공원서 12일 개최
북구청, 지역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 4년 연속 ‘우수기관’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성황’…관람객 30만명 발길
중구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3개 부문 최우수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24-10-07 15:46:22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문화재지킴이가 개최하는 ‘제3회 문화놀이터’ 포스터.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수성문화재지킴이, 제3회 문화놀이터 개최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문화재지킴이는 오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3회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

2022년 제1회 모명재 문화놀이터로 출발해 2023년 제2회 영남제일관 문화놀이터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수성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 놀이터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재를 제대로 알기 위한 해설사업 이수, 문화재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봉사단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회 문화놀이터에서는 △수성구 문화재 사진 공모전 전시 및 현장 투표 △전통문양 손거울 만들기·청사초롱 만들기 △고리던지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 문화재가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지역주민에게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은란씨의 ‘기도’. 동구청 제공
동구청,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대구 동구청은 7일, ‘제4회 대구 동구 관광 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은란씨가 출범한 ‘기도’로, 눈이 내리는 팔공산 염불암 마애불 앞에서 간절한 염원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차만주씨의 ‘벚꽃 피는 동촌 해맞이 다리 야경’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동구 내 숨은 관광명소를 소재로 총 182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이 동구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오는 19일 ‘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전시된다. 

향후 동구 관광지도 및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동구 관광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포스터. 동구청 제공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 율하체육공원서 12일 개최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 활성화 사업이다. 

관내 사회보장 관련 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개 기관의 종사자와 주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 공연, 장애인연주단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및 장애극복상 시상, 복지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 홍보·체험·나눔부스도 운영해 관내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포토존, 캠프닉존, 버블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가족동요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사생대회, 패밀리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는 공동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지역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청 제공 
북구청, 지역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 4년 연속 ‘우수기관’

대구 북구청이 동북지방통계청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2022년 떡볶이페스티벌의 서비스인구 밀집도, 대중교통 및 주차장 이용현황, SNS데이터를 이용한 시민관심도 분석결과를 토대로 ‘떡볶이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해 2024년 제4회 떡볶이페스티벌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북구는 2021년부터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해 △2021년 ‘주민등록인구통계로 알아보는 부키의 인구이야기’ 장려상 수상 △2022년 ‘데이터로 보는 북구 콘텐츠 구축’ 장려상 수상 △2023년 ‘데이터 기반 공동나눔터 설치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까지 4년간 지역통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됏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통계 분야는 모든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써 출산·일자리 등 현재 우리 지역의 문제점들을 분석, 주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된다”며 “통계를 통한 보다 정확한 정책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6일 한 달여간의 전시 여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군청 제공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성황’…관람객 30만명 발길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여간의 전시 여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을 주제로 설치, 조각,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미술제는 일상과 예술,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현대미술 축제의 장이자 명실상부 가을을 대표하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이 미술제의 모태이자 정신적 근간이었던 1974년 ‘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미술제에서는 50년 전 ‘대구현대미술제’와 현재의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연결하기 위해 제1회 대구현대미술제를 대표적으로 이끌었던 김영진 작가의 작품과 개막식 때 진행된 곽훈 작가와 임현락 작가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태향, 권효정, 문관우 작가 등 청년 작가의 비중을 보다 확대하고, 올해 처음 시도된 ‘청년작가 공모 수상작 전시×달성문화도시’를 통해 원로작가부터 청년(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낸 대구현대미술제의 의미를 이어갔다.

더불어 미술제 전시 기간에 현대미술과 한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달성군은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연계사업의 하나로 달성화석박물관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0년 전 청년 작가들의 낭만이 5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청년 작가들과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낭만을 관람객들이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대구의 현대미술 역사를 계승하고, 더 나아가 현대미술을 선도할 수 있는 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중구청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3개 부문 최우수 수상 쾌거

대구 중구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구중구노인복지관’과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운영사업 및 참여자 관리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모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하고 복수유형 부문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중구노인복지관과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실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준 어르신들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노인복지관과 중구시니어클럽 관장님과 직원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관련 노인복지사업 추진과 수행기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는 대구 중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3개의 사업단 운영을 통해 4073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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