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전의 목표가 문화체전으로 경남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0월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문화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지난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개막식 당일 교통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김해 시민들께서 협조를 잘해줘 순조롭게 개막식이 진행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10월14일이 ‘경남도민의 날’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경남은 정치, 산업, 문화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중심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경남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13일과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