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마이스 산업 육성 ‘결실’

포항시, 마이스 산업 육성 ‘결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포항형 마이스 산업 육성 ‘박차’

기사승인 2024-10-15 13:48:49
이강덕 시장(오른쪽)이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의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 산업 육성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받았다.

혁신적인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 공로가 인정돼 관광산업 부문 대상을 받은 것.

시는 시상식 후 포항형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성장 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개발, 국제회의 유치 등이 다뤄졌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포항은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혁신정 마이스 산업 육성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예술적 요소들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마이스 산업 핵심 허브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센터는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주요 시설은 전시장,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시민 휴게공간, 상업·업무시설 등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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