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위기ㆍ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전용태 의원, 부위원장에 염영선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위원회는 전용태 위원장(진안), 염영선 부위원장(정읍2)을 비롯한 김슬지(비례), 권요안(완주2), 오은미(순창), 나인권(김제1), 김성수(고창1), 박용근(장수), 박정규(임실), 임종명(남원2), 윤정훈(무주) 위원 11명으로 구성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는 전국 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용태 위원장은 “초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전북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