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원서 접수 결과 공립 6.84대 1, 사립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립의 경우 지난해 7.91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지난해 5.9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257명에 1,90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에서는 2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0.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탁으로 진행되는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51개 법인 179명 선발에 1046명이 지원하여 5.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가운데 667명은 공립 1순위, 사립 2순위로 공․사립 동시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목별 경쟁률은 음악이 17.2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역사(16.2대 1)와 한문(16대 1)이 뒤를 이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3일 시행된다. 시험 장소와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1월 15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